한솔고주얼리와 겉절이남자들과의 남이섬 여행 어떤 하루

8시반까지 AK프라자앞으로 집합!!
전날 집에 늦게 들어오는 바람에 아침에 늦게 일어나 지각할뻔 했지만 아빠찬스로 무사히 약속시간에 도착!
저 뒷자석에 앉은 비케이는 성이니랑 전날 대판싸우고 전화기까지 꺼놓고 몰래 나타남. 커플싸움에 우리도 살짝 짜증날 뻔 했으나  센스있게 스벅커피와 샌드위치를 배달해 온 비케이 덕분에 우리의 마음은 솜사탕처럼 :)

역시 광복절연휴때문에 가는길이 엄청나게 밀렸다. 가는길에 화장실때문에 지옥경험 몇번하고 거의 5시간만에 남이섬 펜션에 도착!남자3+짐, 여자5 각각 차를 나눠타고 왔는데 우리말 안듣고 꿋꿋이 자신들만의 길을 달린 남자차는 우리보다 훨씬 늦게 도착.
그 날이후로 우리 말을 맹신하고 있음 ㅎ 우린 남이섬에 연화라는 펜션으로 예약했는데 8인 특실과 수상레져 인당 3종목 씩 패키지로 총 45만원에 예약~
숙소는 방은 따로 없었지만 꽤 컸고 칸막이 커튼같은게 있어서 공간은 충분했다.
차가 너무 밀려서 도중에 같이 밥먹고 올 상황이 안되는 바람에 도착하자마자 간단히 라면끓여먹고 바로 수상레져를 하기로 했다. 우린 플라잉피쉬와 바나나보트, 바이퍼 이렇게 3가지를 탔는데 바나나보트는 완전 비추!!!!
체력이 너무 많이 소진되고 물에도 계속 빠져야해서 너무 힘들었다.  어쩐지 먼저 탄친구들이 들어오면서 타지말라고 소리지를때 알아봤어야 하는건데..  물론 나보다 물에 두번이나 빠진 무거운 나를 끌어올리느라 지선이 남편인 쩡민오빠가 너무 고생하셨다.
늘 싱글벙글한 오빠가 바나나보트 탄 후 급격이 낮빛이 어두워짐( 미안하다!!!!)
나도 올라오면서 여기저기 다쓸리고 피나고 으으 ㅠㅠ
근데 바이퍼는 진짜 재밌었다. 아마 처음탔더라면 이걸로 계속 탔을 듯!
보트를 다 타고 나니 다들 기진맥진 ㅠ
송띨은 혼자 신났음 ㅎㅎ


요아이는 펜션에서 키우는 강아지 "다미"
진짜 너무너무 귀엽다 애교도 짱이야 ㅎㅎ 서리해가고 싶었어!!
쉬는 도중 틈틈이 셀카도 찍고!
드디어 바베큐파티~!!
이 남자 셋은 입만 열면 한솔고나온 여자들은 안된다며.. 기가 쎄다는 둥 일심동체가 되어 우리 험담 중.
쩡민오빠는 여수 장어탕이 그렇게 좋냐며 나한테 여수장어탕집을 소개해달라고 진심을 담아 얘기하는데...오빠...저도 잘 몰라요....

펜션관리아저씨한테 부탁해서 찍은 유일한 전체 단체사진 ♡
박오빠랑 나랑 깍지 낀거같이 나왔음ㅋㅋㅋ
올해가 세번째 여행인데 30년 뒤에도 이렇게 함께 여행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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